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를 보면 '열심히 일하는데 남는 게 없다'는 탄식이 가득합니다. 고물가로 인해 원재료비는 치솟았고, 고금리 여파로 매달 통장에서 빠져나가는 이자 비용은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많은 예비 창업자들이 '이 정도 매출이면 버틸 수 있겠지'라는 막연한 낙관론을 품고 뛰어들지만, 현실은 냉혹합니다. 매달 나가는 이자 무게가 매출보다 무거워지는 순간, 창업은 꿈꾸던 희망이 아니라 삶을 짓누르는 짐이 됩니다.'나만 믿고 해보자'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부르는 비극과거 저금리 시대에는 약간의 트렌드만 따라가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감(感)에 의존한 창업은 현재의 경제 구조에서 가장 치명적인 독이 됩니다. 가상의 사례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퇴직금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