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엔딩"보다 무서운 "검색 엔딩", 이제 그만할 때도 됐습니다봄바람이 불면 마음은 이미 순천만국가정원의 벚꽃길을 걷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스마트폰을 켜는 순간, 우리를 반기는 건 풍경이 아니라 끝도 없이 이어지는 '광고성 후기'입니다.'순천 맛집'을 검색하면 나오는 수많은 글 중 진짜 현지인 맛집은 어디인지, 뻔한 홍보성 글들 사이에서 내 소중한 연차를 맡길 만한 정보는 무엇인지 가려내느라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지쳐버리곤 합니다. 벚꽃 반 사람 반인 여행지도 무섭지만, 광고 반 정보 반인 검색 결과는 우리를 더 피로하게 만들죠.순천만국가정원, '진짜 후기'와 '광고'를 가려내는 3가지 기준올해 순천만국가정원은 '우주'라는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며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그만큼 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