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족의 달', 사장님에게는 역설적으로 가장 외로운 달인 이유남들 다 쉬는 연휴, 사장님만 매장에 묶여 있는 진짜 이유는 손님이 많아서가 아닙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이 몰린 5월은 이른바 '대목'이지만, 거리의 활기찬 풍경 뒤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사장님들의 마음은 복잡하기만 합니다.남의 가족이 추억을 쌓는 동안 정작 내 아이의 운동회는 건너뛰고, 부모님과의 식사 자리는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 일상입니다. "이번 달만 고생하면 되겠지"라는 희망으로 버티지만, 현실은 늘 반복되는 업무의 연속입니다. 매출은 올랐을지 몰라도 가족에 대한 미안함이 더 크게 쌓여가는 것이 이 시기 사장님들이 마주하는 안타까운 이면입니다.사장님의 발목을 잡는 '보이지 않는 노동'의 실체단순히 몸이 힘든 게 문제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