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만 원짜리 수학여행 영수증을 받아 든 부모님의 마음은 복잡합니다최근 학부모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뉴스가 있습니다. 바로 '수학여행비 60만 원 시대'입니다. 전세 버스를 타고 경주나 설악산으로 향하던 시절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제주도는 기본이고 해외로 나가는 경우도 허다하죠.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가파르게 오른 숫자를 보면 한숨이 나오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 고민해야 할 지점은 비용 그 자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큰 비용을 들여 떠나는 이 여행이 아이에게 어떤 '선택의 근거'를 남겨줄 것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져봐야 할 때입니다.'수학여행(修學旅行)'을 '수학(數學)적 여행'으로 바라본다면?우리는 보통 수학여행을 '배움을 닦는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